캐나다에서 개인사업자(자영업)로 일하면서 해외 기업과 컨설팅 계약을 진행하게 되면,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들이 많습니다.
저 역시 최근 중국 소재 기업과 기술 컨설팅 계약을 진행하면서 단순히 “일하고 돈 받는 구조”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.
특히 세금, 지급 방식, 계약 조건에 따라 실제 수익과 리스크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오늘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, 해외 기업과 컨설팅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7가지 핵심 사항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1. 고용(Employment) vs 컨설턴트(Consultant) 구분
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계약 형태입니다.
- Employee (직원)
- Independent Contractor (컨설턴트)
해외 기업과 계약하는 경우 대부분은 컨설턴트 형태입니다.
이 경우 캐나다 기준으로 T4가 아닌 개인사업 소득(Self-employed income)으로 처리됩니다.
👉 즉, 세금은 회사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.
2. 지급 방식 (Payment Structure)
컨설팅 계약에서 수익 구조는 매우 중요합니다.
대표적인 방식:
- Monthly Retainer (월 고정)
- Hourly (시간당)
- Project-based (프로젝트 단위)
실무적으로는
👉 Retainer + 성과 기반 Bonus 구조가 가장 안정적입니다.
3. 세금 처리 (Tax Responsibility)
해외 기업은 캐나다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:
- 원천징수 없음
- Payroll deduction 없음
👉 즉, 받은 금액이 그대로 입금됩니다.
하지만 이것은 “세금이 없는 것”이 아니라
👉 나중에 전부 본인이 신고해야 하는 구조입니다.
4. 체류 및 출장 조건
중국, 한국 등 해외 기업과 일할 경우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.
- 연간 체류 가능 일수 (예: 180일 기준)
- 비자 조건
- 출장 빈도
이 부분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
👉 세금 문제 또는 비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5. 지적재산권(IP) 및 비밀유지(NDA)
기술 컨설팅에서는 매우 중요한 항목입니다.
예:
- 개발된 기술의 소유권은 누구인가?
- 기존 기술과 신규 기술의 구분
- 자료 공유 범위
특히, 소재 관련 기술은
👉 계약서 문구 하나로 권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6. 업무 범위 (Scope of Work)
계약서에서 업무 범위가 명확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합니다.
예:
- R&D 자문
- 문제 해결
- 고객 대응 지원
범위가 불명확할 경우
👉 일이 계속 추가되지만 비용은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.
7. 지급 리스크 및 송금 방법
해외 기업과 계약 시 가장 현실적인 문제입니다.
- 지급 지연
- 환율 변동
- 송금 방식
실무적으로는
👉 Wise, 해외 송금 등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마무리
해외 기업과의 컨설팅 계약은 기회이기도 하지만,
동시에 계약 구조에 따라 수익과 리스크가 크게 달라지는 영역입니다.
저의 경우도 계약 조건을 검토하면서
👉 몇 가지 조항만으로도 전체 수익 구조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.
계약서 한 줄이 몇만 달러의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.